28일 LG디스플레이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후 1시 34분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2%)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6조96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역대 2분기 중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11억원, 당기순이익은 423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약 6000억원)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2017년 2분기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7000억원을 넘어섰다.

LG디스플레이 호실적은 LCD(액정표시장치) 가격 상승과 대형 OLED 패널이 이끌었다는 평가다. 대형 패널은 2분기 매출의 38%를 차지하며 직전 분기보다 7%포인트 비중을 늘렸다. 부가가치가 높은 TV용 OLED 패널 매출 확대는 수익성 증가로 이어져 영업이익 개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