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경수-드루킹 댓글 조작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진상 규명을 위한 추가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2021.7.2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실무협상단의 협상이 종료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숙고의 시간에 들어갔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실무협상단장인 권은희 원내대표로부터 협상 결과를 보고 받았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합당 협상과 관련한 진행 경과 등을 보고 받았다"라며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안 대표가 합당에 관한 입장을 정리해 밝힐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당 실무협상단은 전날 협상 결렬을 발표했다. 지난달 22일 첫 회의를 시작한지 한달여 만의 협상 종료 선언이었다.

양당은 당명 문제와 야권 대통령 단일후보 플랫폼 구축 방안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속한 시점에 안 대표께서 저와 함께 합당 문제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며 "안 대표와 좋은 협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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