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7월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세인트루이스 구단 공식 트위터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7월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6패를 기록했다.
김광현은 29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홈런 4방을 포함해 5안타로 5실점했다. 팀은 2-7로 패배했고 김광현은 시즌 6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김광현은 최근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김광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기존 2.88에서 3.31로 올랐다.

앞선 4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72로 활약하며 '이달의 투수' 후보에 오른 김광현은 7월 마지막 경기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달의 투수' 선정도 사실상 좌절됐다. 김광현의 7월 성적은 4승1패 평균자책점 2.28이 됐다.

'이달의 투수' 후보 김광현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이날 실수를 담대하게 받아들였다. 김광현은 "오늘 5실점이나 해서 졌는데 7월 한 달 동안 한 경기당 2점씩 줬다고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넘어가겠다"며 "다음 달은 또 새로운 달이니까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최소 실점하는 피칭을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