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등 농축수산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올해 추석 선물 비용 부담도 클 수밖에 없다. ·
광주지역 유통업계가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들의 선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8월6일부터 8월26까지 21일간 지하1층 식품관에서, 광주지역 롯데마트 4개점은 오는 9월8일까지 추석 선물 특수를 잡기 위한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추석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고향에 직접 방문하기 보다는 선물로 마음을 대신 전하는 ‘비대면 명절 나기’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트 품목 및 물량을 전년 대비 최대 20% 이상 늘려 사전예약을 받는다.
광주점은 이번 추석에 ‘한우 토마호크 티본 스테이크세트’ 를 처음 선보인다.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명절을 직계가족끼리만 근사하게 보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선물세트 사전 예약 기간에는 ‘스테이크세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우세트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홈술족 및 집콕족을 위한 와인도 기간 중에 품목별로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건강세트 최대 70%, 굴비세트는 20% 등 다양한 상품들을 특별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장수한우, 전남 로컬푸드 등 지역 특산물도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또한 명절 기간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매장에 방문하기 주저하는 고객을 위한 ‘홈결제 서비스’ 를 이용해 완전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세트 구매가 가능하다.
광주지역 롯데마트 4개점(월드컵점, 첨단점, 상무점, 수완점) 역시 작년보다 사전예약 품목을 20% 가량 확대해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및 가공, 건강 식품 등 총 9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복양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팀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분들을 위해 감사함을 전할 고객들의 진심을 생각하며 선물상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면서 “마음만큼은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는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