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의 구치소 내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사진이 합성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국 연예뉴스 네트워크는 ‘우이판의 최근 구치소 사진? 그는 머리를 밀고 무기력해 보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남성들이 비좁은 방에서 다닥다닥 붙어 잠을 청하는 모습이 담겼고 삭발한 채 누워 있는 인물에 빨간색 표시를 해 이 인물이 크리스임을 암시했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미성년자 강간한 크리스 사진이 합성인 이유'라는 글을 게재하고 원본 사진으로 추정되는 뉴스보도 사진을 첨부했다. 뉴스보도는 2016년 중국 지방 교도소의 우수심리상담사와 관련한 내용이다. 사진에는 삭발을 하고 안경을 쓴 수감자가 면담 중인 모습이 담겼다. 크리스의 유출사진으로 알려진 것과 옷, 손 모양 등이 비슷하다.
이에 중국 공안은 크리스를 강간죄로 체포했다. 공안 측은 크리스가 받는 자세한 혐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중국 영토 안에선 중국의 법률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강력 처벌 방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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