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8일 최대집 민생민주국민전선대표(왼쪽)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들에 대한 고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1.5.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경찰이 10일 북한 김일성 회고록의 판매·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들을 검찰에 고발한 최대집 민생민주국민전선(민생전선)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최 대표를 상대로 고발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민생전선은 지난 5월18일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판매 및 배포금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한 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 소속 박병태·안진섭·권경선 판사를 국가보안법 위반 방조죄, 국제형사재판소 관할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죄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서울청은 지난 6월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았다.

김일성의 항일투쟁사를 담은 '세기와 더불어'는 조선노동당 출판사가 1992년 4월15일 김일성 80회 생일을 기념해 1998년까지 총 8권 발간한 책이다.

이를 국내 발간한 출판사 민족사랑방은 지난 4월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됐으며 관련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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