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올 하반기 수소차 475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기차와 더불어 친환경차 대중화를 통해 서울 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예산 290억원을 투입해 총 863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구매보조금은 서울시 지원금 1100만원과 국비 2250만원을 포함한 3350만원이다.
오는 17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을 통해 추가분인 475대 물량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개인은 1인당 1대, 사업자, 법인, 단체 등은 1업체당 5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보급은 보조금 지원시스템에 등록하는 신청서류(지급신청서, 세금계산서 등) 중 지급신청서 원본만 서울시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서류절차를 간소화해 신청자 편의를 도왔다.
수소차 구매자에게는 구매보조금 외에도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시는 서소문청사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현재 2600대의 충전능력을 4500대 수준으로 향상시켜 시민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정선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수소차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친환경차로, 구입을 생각 중인 시민 분들은 보조금 신청으로 서울시가 지원하는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서소문 수소충전소 건립 등 차량 보급 확대에 맞춰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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