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관장 오동진)은 이소선 10주기를 맞아 노동구술기록집 '이소선의 기억과 기록'을 출간했다.
책은 이소선을 중심으로 노조활동 및 민주화운동 등 역사적 사건을 함께한 분야별 인물 인터뷰를 기록함으로써 전태일과 이소선의 노동인권운동사를 재조명했다.
'이소선의 기억과 기록'에는 장기표, 이승철, 최종인, 박계현, 이형숙, 황만호, 이숙희, 유정숙, 이승숙, 정인숙, 배은심, 장남수, 박래군의 기록과 전태일노동구술기록 사업을 이끈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의 번외 인터뷰를 실었다.
이번 신간은 전태일에 관한 구술기록집 '친구들' 편과 '가족' 편에 이어 발간한 구술기록집이다. 책은 전태일과 이소선의 뜨거운 삶을 통한 사상과 철학의 실천과 행동을 구체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유현아 전태일기념관 팀장은 "전태일 열사와 이소선 어머니에 관한 자료는 많지만 그 내용이 부분적이거나 또는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어서 찾기가 어려웠다"며 "3차에 걸친 '노동구술기록'을 통해 노동운동, 시민사회운동 등 운동적 삶을 살았던 분들의 구술기록사업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소선의 기억과 기록'은 비매품으로 전태일기념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연구와 작품제작 목적에 한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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