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광주지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5.5로 201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광주광역시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최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를 반영하듯 지난달 광주지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5.5로 201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13일 내놓은 '2021년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5.5로 전월(131.6)에 비해 상승했다. 올들어 최고치는 물론 2018년 9월 148.7 이후 최고치이며 ▲강원(151.0) ▲인천(147.7) ▲경기(146.3) ▲서울(145.7)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높았다.

광주지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크게 오른 것은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60주 가까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광주는 북구 두암·각화·문흥동 등에 1억 미만의 저평가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광주역 인근의 신안·용봉동과 첨단 2지구 등의 개발 호재, 재개발 이슈 등이 맞물리면서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0~200사이의 값으로 표현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상승이나 거래증가 응답이 많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