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HMMA, Hyundai Motor Manufacturing Alabama)에서 누적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현대차는 최근 열린 행사에서 누적생산 500만대 달성 자축 의미로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퍼레이드에는 미국 공장에서 최초로 생산한 NF쏘나타와 함께 현재 생산하고 있는 모든 차량 라인업이 나섰으며 미국 공장 창립멤버 및 지역 고교 악단도 참석했다.
현대차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 200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차는 누적 256만2880대를 만든 쏘나타다. 이어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148만9568대 ▲싼타페 90만8779대 ▲투싼 3만6989대 ▲싼타크루즈 1784대를 각각 생산했다.
지난 2009년 100만대, 2012년 200만대, 2015년 300만대, 2018년 400만대를 돌파한 이후 3년 만에 50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현대차 미국 공장은 약 703만㎡의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산 37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아반떼, 쏘나타, 투싼, 싼타페, 싼타크루즈 등 미국 판매 핵심 5차종을 생산 중이다.
김의성 법인장은 “현대차 브랜드 성장과 판매 신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 현대차를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