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4일 서울 마포구 YT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YTN 주최 TV토론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후보. 2021.8.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17일 TV토론에서 다시 한번 맞붙는다. 논란이 되고 있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과 더불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 채널A 주관으로 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 지사의 '보은인사' 논란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지사는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황교익씨를 내정했는데, 황씨가 이 지사의 '형수 욕설'을 두둔한 바 있어 경쟁 주자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이 지사는 황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고 있어 이날 토론회에서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본소득 논쟁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16일) 민주당 내 친문(親문재인) 의원들이 기본소득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하면서다.

친문 의원들의 제안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일제히 환영한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이 지사 또한 표면적으로는 토론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기본소득은 어느 나라도 채택하지 않은 제도'라는 친문 의원들의 비판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를 분명히 하셔야 한다"고 응수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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