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출신 혜미가 이혼 소송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혜미 인스타그램

걸그룹 블랙스완 출신 혜미가 이혼 소송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최근 혜미를 상대로 법원에 소장을 접수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A씨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혼인신고를 한 뒤 이혼 소송이 제기되기까지 약 1년2개월 동안 부부의 연을 이어왔다고. A씨는 혜미를 유책 배우자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 지난해 10월 블랙스완으로 재데뷔할 당시에도 이 같은 소식을 알리지 않았으나, 이혼 소송이 제기되며 결혼과 동시에 이혼소송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혜미의 전 소속사인 DR뮤직 윤등룡 대표는 이날 "혜미의 결혼, 이혼 소식은 몰랐던 사실이고 이를 알았다면 팀에 합류시키지 않았을 것"이라며 "혜미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혜미는 지난 2015년 라니아 멤버로 데뷔했다. 라니아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갔으나 멤버 교체가 잦았다. 지난해 10월에는 혜미를 포함한 멤버 3명이 새로운 멤버 2명을 영입해 5인조 걸그룹 블랙스완으로 재데뷔했지만 혜미는 첫 앨범 활동 직후인 지난해 11월 블랙스완을 탈퇴했다.

당시 혜미는 한 직장인 남성에게 5000만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사기죄로 고소당했다. 혜미는 이 남성으로부터 카드와 현금을 비롯해 오피스텔을 지원받고 성공하면 갚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 남성으로부터 지원받은 오피스텔에 다른 남자를 들여 데이트를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혜미는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게 돼 마음이 굉장히 무겁다라며 "비록 계약 만료로 비연예인으로 돌아가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하겠다"고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