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면적 268.67㎡는 지난 4일 100억원에 거래됐다. /사진=뉴스1
전국 집값 상승이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초고가 아파트' 거래도 줄을 잇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의 네 번째 100억원대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이뤄졌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면적 268.67㎡는 지난 4일 100억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파르크한남은 한남동 410번지 일대(대지면적 3251㎡)에 지하 3층~지상 6층 17가구 규모로 건축법상 공동주택(아파트)으로 분류돼 있다. 고급 빌라 전문건설사인 장학건설이 지난해 6월 완공했다.

단지는 강북 최고 분양가로 익히 알려져있다. 복층 구조의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170억원에 달했다. 그룹 빅뱅 멤버 태양·배우 민효린 부부,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부회장,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 등이 분양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00억원대 아파트 거래는 해당 거래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이전의 세 거래는 강남구 청담동 'PH129'에서 진행됐다. PH129는 청담동 옛 엘루이호텔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0층 29가구 규모로 들어선 고급 단지다. 지난해 10월 완공돼 전용면적 407㎡ 공시가격이 163억2000만원으로 올해 전국 공동주택 가운데 가장 비싸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전용면적 273.96㎡ 두 가구가 각각 115억원(14층)에 거래됐고, 지난 7월에는 100억원(6층)에 주인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