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주 연속 감소하며 고용시장이 회복하고 있음을 나타냈지만,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가시화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22포인트(0.66%) 내린 3만4729.47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3포인트(0.64%) 하락한 4371.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5.90포인트(0.59%) 밀린 1만4440.01에 출발했다.


앞서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은 "경제가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개선된다면 올해 테이퍼링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국제유가가 주저앉으면서 쉐브론(1.89%)과 엑손모빌(1.80%) 등 정유업체 주가는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매장으로 돌아가는 쇼핑객들이 늘면서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미국 대형 백화점 메이시스(8.85%)와 콜스(2.62%)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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