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의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에 이어 21일 오전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도 방한한다.
외교부는 "마르굴로프 차관은 21~26일 간 방한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여승배 차관보와 각각 회의를 갖는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외교부는 김 대표가 오는 2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두번째로 한국을 방문해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마르굴로프 차관은 김 대표보다는 이틀 더 한국에 머문다. 마르굴로프 차관은 23일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와 한러 정책협의회를 연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협의회에서 양국관계 평가, 실질협력 증진 방안, 글로벌 이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하루 뒤인 24일 한러 북핵수석대표협의를 개최한다. 북핵수석대표협의에서 양측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마르굴로프 차관은 23일엔 김 대표와 만나 미러 대북특별대표 협의회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한미러 3자 북핵수석대표 회담 가능성에 대해 거론됐지만 현재로선 개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