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이번 주말 나란히 민주당 본경선 첫 무대인 충청 지역을 찾아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먼저 이 지사는 2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독립운동가 여천(汝千) 홍범도 장군의 묘역에 참배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세종시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시찰한다.
이 지사는 뒤이어 충남도청에서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방문에 민생 문제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다음날(22일)에는 수도권 지역에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전 이낙연 전 대표는 천안의 유관순 열사 유적지를 방문해 참배한 이후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22일에는 대전을 찾아 또 한 번 충청 표심 다지기에 나설 계획이다.
여권 내 지지율 1, 2위를 달리는 두 주자가 나란히 주말에 충청을 찾는 이유는 민주당 순회 경선 일정이 충청권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첫 결전지에서의 결과가 남은 지역에도 '도미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자들에게 시작 지역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민주당은 다음 달 4일 대전·충남 일정을 시작으로 지역 순회 경선에 돌입한다. 5일에는 청주에서 세종·충북 지역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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