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에서 경선 후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 유승민, 박진, 김태호, 원희룡, 이 대표, 최재형, 안상수, 윤희숙, 하태경, 장기표, 황교안 후보. 2021.7.2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주말을 맞아 정책구상과 민생현장 방문 등으로 다가오는 대선 준비에 속도를 낸다.
21일 각 캠프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날 공개 일정 없이 정책구상에 집중한다.

최근 공개 행보를 줄이고 있는 윤 전 총장은 이날 또한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다.


윤 전 총장은 휴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로 인한 대기를 마친 후 10일부터 정치행보를 재개했지만 12일 코로나19 전문가 간담회, 15일 광복절 효창공원 참배, 18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참배 등의 일정만 소화했다.

캠프 관계자는 "공개 일정만 없을 뿐이지 정책 준비와 면담 일정으로 분주하다"며 "캠프에 새로 합류한 분들이나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직종·직능에 계신 분들을 주로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은 22일 오후에는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자영업비대위 공동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지난 17일 출마선언 이후 18일 인천, 19일 충북, 20일 광주 등 지역을 순회한 홍 의원은 주말에는 서울에 머물며 정국구상과 정책 준비, 개인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 전 의원 역시 주말 동안 공개 일정 없이 정책 다듬기에 나선다. 유 전 의원 측에 따르면 다음 주로 예정된 출마선언을 위해 주말 동안 마지막 준비에 속도를 낸다.

유 전 의원은 앞서 일자리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21일) 최 전 원장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당내 비전발표회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음날(22일)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청년 택배노동자와의 만남'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전날에 이어 21일에도 보수텃밭 대구에서 현장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지역 비즈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반야월시장을 방문한다.

원 전 지사는 전날 대구 관문시장, 월배시장, 서남시장 등을 방문했고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22일에서 TV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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