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대전과 충남 지역의 중환자 입원 가능 병상이 동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준 중환자 병상도 대전에 2개뿐이다.
2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기준 국내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병상은 여력은 충분하다. 그러나 일부 지역의 경우 중환자 병상 부족으로 지역간 편차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특히 중증환자 병상은 전국 821개 중 277개 입원 가능한 가운데 대전과 충남 지역에는 입원 가능한 병상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중증 환자 추가 발생 시 권역에서 빈 중증 환자 병상을 제공하거나 준중환자 병상을 활용해 입원 가능 병상을 마련한다.
준중환자 병상은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치료를 위한 병상이다. 전국 438개 병상이 있고, 이 중 164개가 입원 가능하다. 대전은 이마저도 2개 병상만 남았다.
경증환자를 수용하는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총 85개소로 1만9800명 정원 중 57%가 가동 중이다. 마찬가지로 지역별 차이가 있다.
제주 가동률은 88.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강원, 광주, 경북 센터 가동률이 모두 7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일반 감염환자를 수용하는 감염병전단병상은 전국 8797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입원 가능한 병상은 2191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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