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이 23일 국회 전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월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하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사진=뉴스1
유영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유 실장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비서실은 대통령을 임기 말까지 잘 보좌하며 코로나 국난 극복과 민생안정에 전념하겠다. 임기 말까지 초심 그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 실장은 “올해 3600만명에 대한 2차 접종과 비접종자 추가 접종 및 접종대상 확대, 부스터샷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접종을 마치고도 내년으로 이월되는 백신 물량은 총8000만회분이 된다. 여기에 더해 내년에 신규로 총 9000만회분 백신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 경우 내년에 활용한 백신 총 물량은 1억7000만회분으로 인구 대비 3배 이상 물량이다”고 전했다.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 장기화, 백신 공급 불확실성, 변이 바이러스 등 때문”이라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는 정부 계획에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 실장은 “고강도 방역으로 어려워진 국민 삶을 지켜내는 것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이외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실현 등에도 속도를 내고 20대 대선과정에서 중립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