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제21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를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했다./뉴스1
전남 영광군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제21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를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속에 따라 축제추진위원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취소를 결정했다.

추진위원회는 영광군과 협력해 오프라인을 제외한 온라인으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그동안 프로그램 구성 등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했으나 온라인 축제의 효과, 관광지 내 관광객 유입 증가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축제를 취소했다.


하지만 축제 취소에도 상사화 개화시기인 9월 중순이 되면 피어나는 상사화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불갑사 관광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열체크, 거리두기 운영 등 관광지 방역을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전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