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봉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최성봉 인스타그램

암투병 중인 가수 최성봉의 근황이 공개됐다. 올해 1월 2번째 암 수술에 이어 5월 3번째 수술을 받은 최성봉은 현재 이미 간과 폐에 전이가 되어 사실상 앞이 불투명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과 다름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최성봉 소속사 봉봉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성봉이 계속된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로 인해 치료비만 회당 수백만원이 들어 경제적으로도 위태로운 상황으로, 수술 이후 약을 먹으며 고통을 견디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투병 중 신곡 '투나잇'(Tonight)을 발표한 최성봉은 신곡 발표 후 노래를 향한 갈망이 더욱 짙어졌다고. 그는 "내 꿈도 세상 사람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나는 정말 행복하다"라고 얘기하며 투병 중에도 '희망의 아이콘' 다운 면모를 잃지 않는 씩씩한 모습을 내비쳤다.

최성봉은 "가족이 없는 저에게 노래라는 음절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해 준 것은 진심으로 저를 애정 해 주시는 소중한 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 건강을 염려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병석을 떨쳐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성봉은 "계속된 치료로 인해 예전처럼 자유로운 호흡으로 소리를 내는 것이 쉽지 않으나, 이러한 과정 또한 삶을 배우고 음악을 표현하는 아티스트의 소중한 자산이자 과정이 되는 경험이며 살아 숨쉬는 동안 숨이 멎는 날 까지 계속해서 도전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