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정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2021.8.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박주평 기자 = 국가정보원은 24일 국정원 불법사찰 관련 자체 감찰 결과 18대 국회의원에 대한 168건의 보고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원 적폐청산TF의 자체 감찰 결과 국정원 메인서버에서 국내 직무범위를 일탈한 보고서 168건을 발견했으며, 168건 모두 18대 국회의원에 관한 보고서라고 밝혔다고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김 의원은 전체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국정원은 168건 중 90건은 신상·의정활동 분석, 상임위 및 특위 활동 내역이었고, 불법 비위 내용에 대한 것이 57건이었다고 보고했다"며 "57건은 금품 수수의혹, 인사개입설, 가족 특혜 채용설 등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