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뒷줄 오른쪽)과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뒷줄 왼쪽)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콜롬비아 협정·양해각서 서명식에 임석해 있다. 앞줄 왼쪽부터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콜롬비아 대사,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2021.8.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국가보훈처와 콜롬비아 국방부가 25일 양국 간 보훈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보훈처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번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엔 양국 정상도 임석했다.

보훈처는 "이번 MOU는 한국전쟁(6·25전쟁)으로 맺어진 양국 간 혈맹을 바탕으로 국제보훈 및 제대군인 지원 분야 교류·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MOU엔 Δ국제보훈·제대군인 지원 분야 정책개발과 Δ6·25 참전용사·제대군인 예우행사 개발 Δ6·25참전용사 후손 교류 증진 Δ6·25참전용사 단체·활동 개발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콜롬비아군은 6·25전쟁 당시 연인원 5100명을 파병해 흑운토령 전투, 금성 진격전, 불모고지 전투 및 동해 보급품 수송선단 호외작전 등에서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은 전쟁 기간 213명이 전사하고 448명이 다쳤다.

콜롬비아는 6·25전쟁 당시 중남미 국가 중에선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전투부대를 파병했다.


보훈처는 콜롬비아의 6·25전쟁 참전 제7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참전용사 초청행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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