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울산현대와 대구FC의 경기에서 울산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1.8.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9월 열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엔트리에 소속 선수가 3명만 발탁된 점과 관련해 "팀을 운영함에 있어서 훨씬 나아졌다"고 밝혔다.
울산은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를 원정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최근 '벤투호' 엔트리에 조현우, 홍철, 이동경 등 3명이 차출됐다. 과거 주축 선수들이 대거 차출돼 팀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했던 울산으로선 전과 비교해 훨씬 숨통이 트였다.


따라서 이번 엔트리 발표 후 홍 감독을 향해 시선이 모아졌다. 홍 감독은 "엔트리 발표 전 몇 명이 뽑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 선수들이 가서 활약하기를 바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9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나면 K리그1 전북 현대전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등 중요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는데, 이 준비를 잘 할 수 있게 됐다. 예전에는 9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차출돼 A매치 휴식기 동안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이번에는 3명만 뽑혀서 안도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 감독은 서울전을 앞두고 "서울이 파이브백으로 나올 것을 예상했다. 오늘은 지난 수원삼성전과 다르게 전방에서 좋은 타이밍에 더 많은 압박을 시도할 것이다. 서울이 강하게 나올텐데, 우리도 거기에 밀리지 않게 잘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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