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왼쪽)와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비대면으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성균관대학교와 인공지능(AI) 기반 학술정보 통합플랫폼 ‘스칼리틱스(Scholytics) 2.0’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스칼리틱스’를 업그레이드한다.

성균관대는 최근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서 사립대 중 가장 많은 교육연구단(팀)을 배출하는 등 연구 중심 대학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네이버는 성균관대의 학술정보 분석 역량을 반영해 설계한 AI를 기반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들이 각자 보유한 학술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네이버와 성균관대는 ▲AI를 활용한 연구자 식별 기능 강화 ▲연구자를 위한 맞춤형 추천 및 연구 프로필 자동작성 기능 지원 ▲딥러닝을 통한 연구 토픽 및 트렌드 정보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AI 기반 연구자 식별 시스템은 최근 학계에서 논문 저자 신원 파악과 연구자 식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스칼리틱스 2.0’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머신러닝 기법으로 연구 토픽 데이터를 생성헤 토픽별로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글로벌 최고수준의 네이버 학술정보 데이터와 함께 연구평가 솔루션으로 출발한 ‘스칼리틱스’가 네이버의 AI 기술, 성균관대의 연구 역량을 더해 학술정보 통합플랫폼으로 거듭난다”며 “더욱 다양한 글로벌 연구자와 연구기관이 활발하게 연결되며 학문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을 지향하는 성균관대는 풍부한 학술정보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AI 기술력과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더욱 많은 연구자들과 연구기관에 선진 학술정보 분석 도구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