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얀센은 지난해 임상시험 참가자 중 17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 후 추적한 결과, 6개월 뒤에도 항체 수준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이때 두번째 백신을 접종했더니 항체 수치가 1차 접종 후 28일 동안 보였던 항체 수치보다 9배 증가했다.
특히 저용량의 부스터샷을 접종 받은 18~55세 참여자와 65세 이상에서 항제 반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슨앤존슨은 이번 임상 데이터를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예정이다.
FDA는 앞서 제출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임상 데이터를 검토 중이다. 얀센 백신은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부스터샷 접종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식품의약국 결정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화이자, 모더나와 함께 추가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존슨앤존슨 측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얀센 백신을 품목허가했다. 당시 존슨앤존슨이 식약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얀센 백신의 예방효과는 66.9%였다. 한국이 확보한 얀센 백신은 801만회분이다. 직접 계약한 백신이 700만회분이고 미국으로부터 101만2800회분을 받기로 했다.
얀센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재조합해 사람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체내에 주입해 항원단백질을 합성한다. 이 단백질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고 코로나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