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CF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비유럽 쿼터(NON-EU) 선수인 브라질 공격수 마르쿠스 안드레를 레알 바야돌리드(스페인)에서 영입했다. 이에 따라 이강인의 이적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 /사진= 로이터
발렌시아CF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비 유럽연합(EU) 쿼터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르쿠스 안드레를 영입했다. 발렌시아가 이날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안드레를 영입함에 따라 이강인의 이적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발렌시아는 안드레의 영입으로 막시 고메스, 오마르 알데레테, 이강인 등까지 총 4명의 비EU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각 팀 별로 비EU 국적 선수를 최대 3명까지 보유할 수 있다. 

안드레의 합류로 발렌시아는 당장 팀 내 비EU 자리 하나를 비워야 한다. 현재로선 이강인이 그 자리를 내 줄 확률이 크다. 스페인 매체 풋메르카토 등도 안드레가 발렌시아로 이적함에 따라 이강인의 이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아닐 머시 발렌시아 회장은 안드레의 영입으로 이강인이 이적할 수도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했다. 발렌시아 지역지 엘더스 마르케는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여정이 종착역에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지 보도들에 따르면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는 팀들은 적지 않다. 마요르카, 그라나다 등 스페인 클럽들은 물론 AS모나코(프랑스) 등도 이강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