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가 길거리에서 시민을 폭행한 현직 경찰관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뉴시스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길거리에서 시민을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경찰관은 지구대로 인계된 뒤에도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양주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경위(40대)를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26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23일 오전 2시30분쯤 양주시 고읍동 거리에서 B씨(20대)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경위는 B씨와 시비가 붙어 언쟁을 하던 도중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A경위는 폭행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경위가 경찰관이라는 사실은 지구대 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A경위는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경위는 술에 취한 채 지구대에서도 소란을 피웠다. 이에 경찰은 사건 당일 A경위를 조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뒤 A경위를 돌려보냈다. 경찰은 곧 A경위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