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준석 대표가 부동산 관련 불법 의혹을 받고 제명, 탈당 요구를 받은 의원 6명을 향해 선당후사 정신을 언급했다. 사진은 이날 이 대표가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부동산 관련 불법 의혹을 받고 제명·탈당 요구를 받은 소속 의원 6명을 향해 선당후사 정신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문제에 대한 입장 등 어려운 결정이 많았고 당의 조치에 다소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대선 승리를 위해 모두가 합심해 선당후사 정신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탈당 요구를 받은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등이 당 지도부 조치에 대해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려고 하자 이 대표가 지도부 결정 수용을 촉구한 것이다.

지난 12일 국민의힘 지도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 따라 한무경 의원(비례) 제명을 비롯해 강기윤(경남 창원성산)·이주환(부산 연제)·이철규·정찬민(경기 용인갑)·최춘식(경기 포천시가평군) 의원에게 탈당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