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26일(한국시각) 화상인터뷰에서 부상당한 플래허티의 빈자리를 김광현이 대체할 가능이 크다고 밝혔다. 사진은 올시즌 김광현의 투구 장면. /사진= 로이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투수 잭 플래허티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에 따른 대체 선발로 김광현이 유력해 보인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화상인터뷰를 통해 "김광현이 어제 경기에서 46구밖에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요일(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플래허티는 하루 전 미국 미주리주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닐 투구 후 어깨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다. 하지만 결국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왔다.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된 플래허티는 김광현이 대체할 가능이 크다.

하루전 김광현은 팔꿈치 부상을 털고 돌아와 복귀전에서 불펜 투수로 나섰다. 그는 디트로이트 상대로 2.2이닝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올시즌 첫 불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광현이 오는 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최종전에 나설 경우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는 셈이다. 이 경우 팀 내 선발 투수 포화에 따라 불펜으로 이동한 김광현은 단 1경기 만에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