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콜센타'에 정영주, 소냐, 김호영, 나비, 손준호가 출격해 명승부를 펼쳤다.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뮤지컬 스타 정영주, 소냐, 김호영, 나비, 손준호로 구성된 '뮤벤져스'가 TOP6와 귀 호강 대전을 펼쳤다.
'뮤지컬 랜드' 특집으로 꾸며진 화려한 무대에 TOP6는 뮤지컬 배우들이 꾸밀 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정영주가 'Think Of Me'로 포문을 열어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이어 김호영이 'Man of La Mancha'로 1인 2역을 소화, 손준호가 '어떻게 이런 일이', 나비가 '집에 안 갈래', 소냐가 'Someone Like You'로 압도적인 오프닝 무대를 선사했다.
김호영과 이찬원이 첫 대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모두 김수희의 노래를 선곡해 상반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찬원은 '고독한 연인'으로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였고, 김호영은 '남행열차'를 원키로 소화하며 흥을 돋우었다. 김호영이 100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장민호와 나비가 맞붙었다. '미스트롯2'에 출연해 트로트 실력을 인정받았던 나비는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열창했다. 이어 장민호는 자신의 노래인 '7번국도'를 선곡해 승부수를 던졌다. 나비가 99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김호영이 한 명 부족한 뮤벤져스를 위해 다시 출격해 정동원과 대결을 펼쳤다. 정동원이 뮤지컬 서편제의 '살다 보면'을 선곡해 감동을 안겼다. 정동원의 무대에 소냐는 눈물을 흘리며 "깨끗한 목소리에 과거로 돌아간 것 같다. 동원 씨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호영이 김명애의 '도로남'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정동원이 99점으로 TOP6에 1승을 가져왔다.
이찬원 영탁이 '경상또'로, 정영주-소냐 '영주가 쏘냐'로 유닛 대결을 펼쳤다. '경상또'가 문주란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로 100점을 획득하며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열창한 '영주가 쏘냐'에 승리를 거뒀다.
임영웅이 수근의 '아파요', 정영주가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선곡해 빅매치를 펼쳤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사람의 무대는 96점 동점을 기록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재와 소냐가 대결에 나섰다. 소냐는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김희재는 채은숙의 '빗물'을 선곡해 음색과 가창력을 뽐내며 박빙의 대결을 펼쳤고, 김희재가 98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대결에서 손준호가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로 감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영탁이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로 절절한 무대를 완성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동점으로 끝나며 2:2로 무승부가 선언된 가운데, 유닛 대결 승리를 거둔 TOP6가 -1승에 당첨돼 승점을 빼앗기며 뮤벤져스가 최종 승리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뮤벤져스'는 숨은 명곡 메들리 무대로 또 한 번의 눈길을 끌었다. 나비가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순준호가 박진영의 '허니', 김호영이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를 선곡해 열창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