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세균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M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세균, 김두관 후보는 코로나19 자가격리로 화상으로 진행했다. 2021.8.2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내달 7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순회경선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정 전 총리 캠프는 27일 기자들에게 "정세균 후보의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며 "보건당국의 지침대로 최초 접촉일부터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갖게 된다"고 알렸다.

정 전 총리 캠프에 따르면 지난 24일 정 전 총리와 저녁 식사를 함께한 참석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정 전 총리를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통보했다. 정 전 총리는 당시 충북 청주시에서 지역 핵심 당원인 대의원과 청주시의원 등과 식사를 했다고 한다.


확진자 접촉으로 정 전 총리는 내달 7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내달 4~5일 예정된 충청권 순회경선은 영상통화를 통해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정 전 총리는 이날 대전MBC 주관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도 화상으로 참여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건당국의 지침에 성실히 따르겠다"며 "여건과 상황에 맞춰 남은 경선 일정,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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