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르면 31일 전 추석 방역대책을 발표한다. / 사진=뉴시스
정부가 추석 명절과 관련한 방역대책을 이번주 발표한다.
29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 추석연휴 기간에 가족간 모임이나 요양원·요양병원 면회 등을 일부 허용할지에 대해 검토 중이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석방역대책은 내부적으로 여러 의견을 취합하며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며 "심층적으로 의견을 취합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3~4단계 지역에선 함께 거주하지 않을 경우 직계가족이라도 사적모임 예외를 적용할 수 없다.

다만 백신 접종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일부 비수도권 지역에서 접종 완료자를 사적모임 제한 대상에서 제외하는 상황 등을 감안해 추석 연휴기간 방역대칙이 유연해 질 가능성도 있다.

문제는 확진자 증가 추세다. 지난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93명으로 53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만큼 추석기간에도 현행 방역지침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는 이달 31일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대책은 적어도 31일 전에는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