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9월 전국에서는 4만4145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일반분양 3만2017가구가 예정돼 있다. /사진=뉴시스
9월 전국에서는 4만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월(1만7334가구) 대비 85%가 증가한 물량이다. 건설업체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모델하우스 오픈 일정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9월 전국에서는 4만4145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만2017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8424가구(58%), 지방은 1만3593가구(42%)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대비 각각 236%(5479가구→1만8424가구), 15%(1만1185가구→1만3593가구) 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에서 9990가구(16곳·31%)로 가장 많은 물량이 분양된다. 이어 인천 6690가구(9곳·21%) 대구 3078가구(6곳·10%) 등 순이다. 서울에서는 1744가구(3곳·5%)가 분양될 예정이다.
9월 주요 분양 단지. /자료정리=리얼투데이
경기의 2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소식이 눈에 띈다.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베르몬트로 광명' 3344가구, '평촌 엘프라우드' 2739가구, '수원권선6구역재개발' 2178가구 등이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분양 단지는 낙후된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입주 후 바로 이미 구축돼 있는 교통, 교육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