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해군과 영국 항모전단은 양국 훈련 지휘관을 각각 임명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탐색·구조 훈련과 해상 기동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한영국대사관도 "퀸 엘리자베스함이 이끄는 영국 항모전단(CSG21)이 31일부터 한국 영해에서 한국 해군과 다방면 교류를 시작한다"며 "항모전단은 한국에 있는 동안 한국 해군과 긴밀히 협력해 상호 운용성을 시험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태평양 순항훈련을 위해 지난 5월 영국을 떠난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은 당초 이달 말 부산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영국 항모전단 승조원들 중에서도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양국 군 당국은 지난 25일 '퀸 앨리자베스' 항모전단의 부산 입항 계획을 취소했다.
대신 양국 군 당국은 이날부터 9월 1일까지 동해 등 한국 근해에서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감안해 '축소'된 교류협력, 한국 해군과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 간 연합훈련 등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영국 항모전단의 인도·태평양 방문은 해당 지역 우방국들과 외교·경제·안보 관계를 더 증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며 "한국 정부와 산업계 대표들을 초청해 항모가 해상에서 어떻게 운용되는지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양국 협력 기회와 해양 안보·지역 안정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사관 측은 "항모와의 모든 상호 작용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수행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과의 이번 연합훈련에 우리 해군에선 대형수송함 '독도함'(1만4000톤급)을 비롯해 구축함·잠수함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퀸 엘리자베스는 영국 해군의 6만5000톤급 최신예 항모로서 F-35B '라이트닝2'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하고 있다.
이번 인도·태평양 순항훈련에 나선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은 잠수함 1척을 포함해 총 10척의 군함과 전투기 등 군용 항공기 32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국 외에도 미국과 네덜란드군이 함께하고 있다. 전체 병력 수는 3700여명에 이른다.
부 대변인은 "미국을 비롯한 타국의 전력이 (영국 항모) 전단의 구성요소로 일부 포함돼 있으나 이번 한·영 연합훈련엔 참여하지 않는다"며 "타국 전력과 이번 훈련에 대해 별도로 합의한 바도 없다"고 설명했다. 영국 측은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의 이번 순항훈련 뒤 인도·태평양 지역에 해군 연안순찰함 '타마르'와 '스페이' 등 2척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주한영국대사관도 "퀸 엘리자베스함이 이끄는 영국 항모전단(CSG21)이 31일부터 한국 영해에서 한국 해군과 다방면 교류를 시작한다"며 "항모전단은 한국에 있는 동안 한국 해군과 긴밀히 협력해 상호 운용성을 시험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태평양 순항훈련을 위해 지난 5월 영국을 떠난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은 당초 이달 말 부산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영국 항모전단 승조원들 중에서도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양국 군 당국은 지난 25일 '퀸 앨리자베스' 항모전단의 부산 입항 계획을 취소했다.
대신 양국 군 당국은 이날부터 9월 1일까지 동해 등 한국 근해에서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감안해 '축소'된 교류협력, 한국 해군과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 간 연합훈련 등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영국 항모전단의 인도·태평양 방문은 해당 지역 우방국들과 외교·경제·안보 관계를 더 증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며 "한국 정부와 산업계 대표들을 초청해 항모가 해상에서 어떻게 운용되는지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양국 협력 기회와 해양 안보·지역 안정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사관 측은 "항모와의 모든 상호 작용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수행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과의 이번 연합훈련에 우리 해군에선 대형수송함 '독도함'(1만4000톤급)을 비롯해 구축함·잠수함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퀸 엘리자베스는 영국 해군의 6만5000톤급 최신예 항모로서 F-35B '라이트닝2'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하고 있다.
이번 인도·태평양 순항훈련에 나선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은 잠수함 1척을 포함해 총 10척의 군함과 전투기 등 군용 항공기 32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국 외에도 미국과 네덜란드군이 함께하고 있다. 전체 병력 수는 3700여명에 이른다.
부 대변인은 "미국을 비롯한 타국의 전력이 (영국 항모) 전단의 구성요소로 일부 포함돼 있으나 이번 한·영 연합훈련엔 참여하지 않는다"며 "타국 전력과 이번 훈련에 대해 별도로 합의한 바도 없다"고 설명했다. 영국 측은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의 이번 순항훈련 뒤 인도·태평양 지역에 해군 연안순찰함 '타마르'와 '스페이' 등 2척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