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25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제2주차장에서 차량 시위에 나선 자영업자들이 '이제는 거리두기 보이콧(Boycott) with 코로나'라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차량에 부착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감소세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31일 발표될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14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87명이다. 직전일(1619명)보다 132명 줄면서 1400명대로 떨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269명이다. 직전일 같은 시간의 1273명보다 4명 적었다. 최근 밤 시간대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면 14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07명→2154명→1882명→1838명→1791명→1619명→1487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754명꼴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4차 유행은 델타 변이의 높은 전염력과 빠른 전파 속도로 인해 통제하기 쉽지 않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예방접종을 진행하면서 급격한 증가는 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에 1700명 정도의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방역 조치가 조금이라도 이완될 경우 급격히 증가할 위험성이 항상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