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려동물 매매 금지와 육견산업 금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사진은 지난 24일 청년·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이 전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낙연 전 캠프 측이 정책 공약으로 반려동물 매매 금지와 육견 산업 금지를 제시했다.
31일 이 전 대표 캠프 정책 총괄본부장 홍익표 의원(중구성동구갑)은 서울 여의도 한 빌딩에서 열린 캠프 직능총괄본부 동물복지본부 간담회에서 동물복지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홍 의원은 "유럽은 화장품 분야에서 동물실험을 하는 회사의 경우 물건을 팔 수 없는 상황이다. (동물복지는) 새로운 무역 규범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표와 함께 안전성평가연구원에 방문해 반도체와 줄기세포를 활용한 실험으로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기술을 봤다"며 "이 분야가 바이오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육견 산업과 개식용 문제에 "이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1년 이내에 육견 산업을 금지하고 종사자들의 전업을 지원하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낙연 캠프는 반려동물 5대 상생정책으로 ▲반려동물 진료항목 표준화·진료비 공시제 도입 및 보험 활성화 ▲반려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 확대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 ▲동물 학대 예방 및 처벌 강화 및 동물보호교육 활성화 추진 ▲반려동물 매매 금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