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0명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2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20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838명이다. 직전일 동시간대 1269명보다 569명 많다. 밤 시간대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1900명대에서 후반에서 2000명대 초반을 기록할 전망이다. 

정부는 4차 대유행과 관련해 신규 확진자가 정체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4차 유행이 길어지고 환자 수는 정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여기서 조금 방심한다면 다시 급격한 유행 증가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현행 거리두기는 오는 5일 종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확산세가 여전해 다시 한번 연장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2주가 아닌 추석 연휴까지 포함해 약 한 달간 시행할 방역 전략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석 연휴 기간 적용될 특별방역대책에는 가족모임 및 요양병원·요양시설 면회 허용 기준 등이 세부적으로 담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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