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이스라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1137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전 최대는 지난 1월18일의 1만118명이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 /사진=로이터
세계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에 이어 부스터샷(추가접종)도 시작한 이스라엘에서 일일 확진자가 1만명 이상 발생하면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1일(이하 현지시각) CNBC는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를 인용해 지난달 30일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1137명을 찍으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전 최대는 지난 1월18일의 1만118명이었다.

현재 이스라엘의 누적 확진자는 106만6352명이다. 이스라엘 인구는 약 930만명으로 인구 9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셈이다. 이스라엘의 전체 인구 대비 1회 접종률은 64%, 2차 접종률은 59%를 넘는다. 지난달 30일부터는 일반인 대상 추가 접종(부스터샷)까지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에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이유로 종교행사와 마스크 쓰는 것을 소홀히 하는 풍토를 지적했다. 실제 이스라엘은 접종을 시작한 이후 코로나19가 급격히 감소하자 지난 6월 마스크를 벗는 등 관련 규제를 풀었다. 그러나 ‘델타 변이’가 창궐하자 다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이스라엘이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