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마이뉴스 주관으로 열린 6차 토론회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정세균 후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정세균 후보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토론에 참여한다. 2021.9.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권구용 기자,윤다혜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입학 취소 처분 등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마이뉴스TV 주관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1대1 토론회'에서 "졸업한 지 한참 지나서 국가고시까지 합격한 (조씨) 입장에 대해 입학 취소를 선제적으로 하는 건 대단히 잘못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이라 그 절차, 과정을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다"며 "가급적이면 우리 국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 문제에 대해 말하고 싶다"고 짧게 답했다.


추 전 장관은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에 대한 이 지사의 입장도 물었다.

이 지사는 "수사·기소 분리는 필요하다. 다만 대통령, 정부가 속도조절 하자는 입장은 존중한다"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이 "또 노력만 하냐"고 지적하자 이 지사는 "검찰의 기소 자체를 목표로 한 과잉수사, 있는 죄를 덮는 것은 문제가 있고 검찰개혁을 통해 기소 자체를 목표로 하는 행위를 절대 못하게 막아야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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