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미1묘지의 왕릉식 추모의집.(서울시설공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립 장사시설 성묘를 자제해 달라고 3일 당부했다.
연휴 기간인 18~22일에는 승화원 추모의집, 용미1묘지 분묘형 추모의집·왕릉식 추모의집, 용미2묘지 건물식 추모의집 등 실내 봉안시설 4개소가 전면 폐쇄된다.

야외묘지의 5인 이상 성묘가 금지되며 파고라와 야외테이블은 운영하지 않는다. 제례실과 휴게실은 개방하지 않고 음식물 섭취 자제 권고 등의 조치를 내린다.


또한 명절 때마다 운행하던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고 방역 순찰 인력을 별도로 편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온라인으로도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등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www.sisul.or.kr/memorial)에서 고인을 검색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 '공개' 설정을 하면 지인과 함께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조성일 공단 이사장은 "직접 찾아뵙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겠지만 코로나 확산 시기인 만큼 성묘 자제를 부탁한다"며 "온라인 추모로 안타까움을 대신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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