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에 앞서 경남 농산물의 소비확대와 먹거리를 매개로 경남-부산 먹거리공동체 실현을 위해 경남도-부산 금정농협-농산물 생산자단체의 3자 간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부산지역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은 부산 금정농협이 운영하고, 경남로컬푸드협의회 대표조직인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에서 서부경남 8개 시·군에서 생산된 과채류·엽채류 등 130여 개 품목의 농산물을 매일 공급한다.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은 진주시에 소재한 생산자단체로 중소농 2600여 명의 생산자 조합원을 두고, 연중 160여 개 농산품을 기획 생산하는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대표생산자 조직이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지역 생산농산물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 농가 조직화와 농산물 물류 촉진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경남-부산 농산물 소비 교류를 위한 부산지역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으로 부산시민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 할 수 있게 됐고 경남 서부지역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판로보장과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경남도는 부울경 먹거리공동체 실현을 위해 대도시형 소비 기반의 운영사와 경남농산물 공급업체를 발굴하고 연결·중재·조정·지원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결과, 부산시 소재 금정농협과 서부경남소재 진주텃밭이 '운영 및 수·공급에 관한 계약' 체결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부산지역 학교급식에 경남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농산물 공적조달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에 부산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또 하나의 먹거리 장을 구축하게 됨으로서 부울경 먹거리공동체 실현을 위한 공적조달 시스템의 완성도 높이게 됐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부울경 먹거리공동체 실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농산물 소비교류를 통해 부울경 먹거리 공동체를 함께 완성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