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제20대 대통령후보 선거 2차 경선 진출 후보자를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2일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해 인사말을 하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1차 컷오프 경선 진출 후보자 12명을 확정했다. 이들은 오는 13~14일 진행되는 100% 국민여론조사를 거쳐 2차 컷오프 진출자 8명으로 압축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당 선관위)는 3일 오전 회의를 열고 “지난달 30~31일 후보 등록을 마친 15명에 대해 사흘 동안 사전검증과 심사를 실시했다”며 “1차 컷오프 경선 진출 후보자는 12명”이라고 밝혔다. 15명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인 강성현씨와 오성균 전 파랑새의원 원장, 오승철씨가 탈락했다.

1차 예비경선에 참여하는 후보는 ▲박진 의원(서울 강남을) ▲박찬주 전 육군대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기표 김해시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갑)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12명이다.


이들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형식에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활동 영상은 당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당 선관위는 오는 5일 경선 후보자 간담회를 열어 ‘공정 경선 서약식’을 진행한다. 오는 7일에는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국민보고회에서 후보들의 3대 대표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추첨을 통해 특정 후보가 다른 후보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9~10일에는 ‘국민 시그널 공개면접’을 진행하고 12일에는 ‘올데이 라방’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13~14일 100%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오는 15일 2차 컷오프 경선 진출자 8명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