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가 키운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현숙이 아들 하민이의 욕설을 듣고는 깜짝 놀랐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연기자 김현숙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하민이가 갑자기 나쁜 말을 해 엄마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하민이 입에서 "미쳤나"라는 말이 나오자, 김현숙은 "'미쳤나'는 어디서 배운 거야?"라며 차분히 상황 파악에 나섰다. "그런 말은 나쁜 거라고 했지"라는 설명에 하민이는 "그럼 깜짝 놀랐는데 어떻게 하라고"라며 머쓱해 했다.


김현숙은 "너 이제 유튜브 보면 안될 것 같은데? 어디서 그런 말을 들은 거냐"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하민이는 "내 친구 한 명이 그런 말을 쓴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민이는 친구가 했던 욕설도 따라해 봤다. 김현숙은 심한 욕설에 경악했다. 하민이는 "걔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이라며 "난 착한 유튜브만 본다"라고 해명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채림이 격하게 공감했다. 채림은 "아들 이든이가 다섯 살인데 갑자기 어느 날 '대박 스멜~' 이러는 거다. 깜짝 놀랐다. 어디서 배웠냐고 했더니 모른다는 식으로 말하더라"라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동영상 사이트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인데도 그런 용어를 썼다는 것.


이처럼 자신도 비슷한 일을 경험했다는 채림은 김현숙의 상황에 대해 "아휴, 이럴 때 생각이 많아지지"라며 함께 걱정했다.

이후 김현숙은 인터뷰를 통해 "그런 말을 집에서 쓴 적 없는데 어디서 들었나 당황했다. 근데 우리 때와는 다른 게 매체가 많고 (나쁜 말에) 노출될 기회가 많지 않냐. 생각보다 너무 빨리 왔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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