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5일 오후 경기 파주시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이라크의 ‘침대 축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29·토트넘)이 이라크의 의도적인 시간 끌기인 이른바 ‘침대 축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5일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한 비대면 화상 인터뷰에서 이라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내 생각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이라크와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방송 인터뷰에서 상대의 ‘침대축구’를 지적하는 발언을 했다. 손흥민의 발언에 딕 아드보카트 이라크 감독은 “근거 없다고 생각한다”며 반박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날 아드보카트 감독을 두고 “나와 다른 경기를 본 건가 싶다”며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이밖에 손흥민은 슈팅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슈팅 시도가 적은 것은 나도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팀이 이기기 위해서는 골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나도 슈팅을 좋아하고 제일 자신 있는 부분이다. 앞으로는 조금 더 욕심을 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