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달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 약속 비전 발표회’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최재형, 박찬주, 안상수, 장성민, 원희룡, 하태경, 황교안, 박 진, 장기표, 유승민, 홍준표 예비후보. 2021.8.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6일 경쟁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강원도를 찾아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홍 의원 측은 이날 오전 강원 강릉 정동진의 '모래시계 공원' 방문을 시작으로 강원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2017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선후보 시절에도 정동진을 찾은 바 있다.

자신의 오랜 수식어인 '모래시계 검사' 이미지 부각을 통해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포석이다.


정동진은 모래시계 드라마 여주인공이 기차를 기다리다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으로 알려져 있다.

홍 의원은 1993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검사 시절 '슬롯머신 사건'을 수사하면서 노태우 정부의 황태자로 불렸던 박철언 전 의원 등 권력 실세를 구속했다.

이후 홍 의원은 국민의힘 강원도당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일자리 정책과 관련된 공약을 발표한다.

원 전 지사는 전날 민관이 함께 100조원 규모 '미래 국부 펀드'를 조성해 5대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 투자 공약을 발표하는 등 '혁신성장'과 관련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원 전 지사는 에듀테크산업협회를 방문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평생교육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공개 일정이 없으며, 유승민 전 의원은 정책공약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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