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개신교와 천주교를 아우르는 반차별 반혐오 연대 단체인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들 연대 네트워크'(이하 평등세상)이 9일 출범한다.
평등세상 준비모임은 출범에 앞서 2020년 7월22일 '차별과 혐오없는 평등 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6월28일부터 8월16일까지 연속포럼 '세상을 바꾸는 여름'을 실시했다.
'평등세상'은 교회가 적대가 아닌 환대의 공동체가 되는 것을 지향한다. 이에 교회와 사회에서 배제된 사회적 소수자들과 함께 평등한 세상을 추구하며 차별에 저항하는 이들이 겪는 아픔과 고난을 함께하고자 한다.
또한 사랑과 환대의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확인하고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지향하는 그리스도교의 복음을 회복하고자 출범한다.
평등세상 관계자는 "차별과 혐오로 얼룩진 반지성, 반인권의 벽을 넘어 모든 존재에 대한 존중과 환대가 살아 숨 쉬는 교회 공동체로서 새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평등세상에는 9일 현재 천주교 단체로 천주교인권위원회, 한국천주교남자수도회장상협의회정의평화환경전문위원회 등이 가입한 상태다.
또한 개신교 단체로 NCCK인권센터, 감리교퀴어함께,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기독여민회, 기독자교수협의회, 김찬국기념사업회, 대한성공회정의평화사제단, 대한성공회나눔의집협의회, 무지개예수, 무지개신학교,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신앙인아카데미, 신학연구집단-대구와카레, 실천여성회판, 옥바라지선교센터, 예수회인권연대연구센터,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청어람ARMC, 큐앤에이, 평화와신학, 한국기독교장로회청년회전국연합회, 한국민중신학회, 한국여성신학회, 한국퀴어신학아카데미, 혐오와차별을반대하는감리회모임 등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