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에서 75세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119구급차와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았다. /사진=뉴시스(독자 제공)
중앙선 침범 충돌 사고를 낸 운전자가 "백신 접종으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졌다"고 말했다.
6일 낮 12시15분쯤 광주 동구 대인동 모 은행 본점 앞 왕복 5차선 도로에서 A씨(75)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119구급차와 시내버스 측면을 충돌했다.

당시 구급차량은 타박상을 입은 환자를 이송하고 있었으며 시내버스엔 기사와 승객 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5일 전 아스트라제네카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뒤 몸이 피곤한 상태였다. 순간 정신이 혼미해졌다"고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