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일자리 창출 공약으로 '쌍끌이 전략'을 내세웠다.
7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 한 방송스튜디오에서는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국민의힘 공약 발표회가 진행됐다.
12명의 대선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장성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유승민 전 의원, 박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장기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대표, 하태경 의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발표순)은 7분 동안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다른 주자와 2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 전 총장은 "차기 정부 임기 내내 계속 추진할 가장 중요한 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관해 말씀드리겠다"며 마지막 연설 주자로 나섰다.
윤 전 총장은 "일자리는 국민의 삶 그 자체이고 최고의 복지"라며 "저는 정부의 모든 정책 목표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맞춰 산업, 교육, 노동, 복지 등 정책을 통합하고 정부 조직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전 총장은 현 정부를 비판하며 "주 36시간 양질의 일자리 취업자는 123만 명이 줄어든 반면, 주 36시간 미만 불완전한 일자리 취업자는 148만 명이 늘었다. 보여주기식 일자리 만들기와 소주성의 결과였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윤석열 정부는 민간이 주도하는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일자리 수요 공급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 그 기반 하에 기업 성장에 의한 민간 주도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일자리 창출의 '쌍끌이 전략'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충분히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국민들의 일자리가 끊어지는 불안과 고통을 겪지 않도록 적극 나서 일자리를 이어드리겠다고도 했다.
질문자로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윤 전 총장이 연설 도중 언급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직업 훈련 교육, 작은 기업들 대상으로 자금 지원 및 기술 지원, 보육에 대한 국가책임제 등에 관해 물었다.
윤 전 총장의 연설과 질의응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당원투표 20%와 일반 여론조사 80%를 반영해 최종 후보 8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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