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은 오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적용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방역 당국이 “오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기는 현재 정부 계획대로라면 전국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접종을 끝마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우선 예방접종이 확대되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위중증·치명률 감소 효과들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반장은 “다음달 말이 되면 전 국민 70%가 예방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나 항체가 형성되는 오는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들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전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다음달 말부터 오는 11월 초 사이를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는 발언을 재확인한 셈이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언제쯤 위드 코로나를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질문에 “다음달 말부터는 적용해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답했다.

손 반장은 “다만 방역 상황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오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들을 적용하기 시작한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이 때(11월) 방역상황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달 방역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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